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복날은 간다님의 5남매 이야기 개인적 해석인데 한번 여쭤봄.
게시물ID : panic_905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콜디스트윈터
추천 : 6
조회수 : 189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9/07 16:41:13
문체 자체가 정말 옛 우화나 설화처럼 쓰여져있어 뭔가 정밀한 기승전결을 필수로 하는 현대소설처럼 읽혀지도록 고안된 이야기는 아닌듯 싶었습니다.

그러기에 더더욱 흥미진진했고요. 이 문체속에서 구조용 요트를 끌고오는 선주 내지는 선원..의 존재는 의도적으로 무시되는게 아닌가싶어서요.
실질적 설정으로 봐도 단 한명을 더 태울수 없는 상황이라는건 현실적 가정은 아닐테고..문체자체에서 보듯 딱 해당상황만을 설정한가운데 벌어진 이야기로 읽을수있었습니다.

즉 현실적 설정이라기보다 설화적 설정으로 구조선박의 승무원이나 기타 제원등을 고려하는 이야기가 아닌..딱 표류중인 5남매의 이야기로만 맞춰진걸로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육지상륙..

결국 4남매중 4째까지는 분명 살아서 상륙했습니다.

하지만 정원은 5남매 모두가 탈수없었다면..(구조선박의 기승선원은 이 이야기에서 아예 무시되어 진행되는 설화적 설정이라 치고..)

결국 아무런 특출한 힘을 갖지못한 막내는 나머지 잘난 형제들에게 죽어 머리만 남아서..또는 그외 신체일부만 남아 (심장이라든지..)상륙한거 아닌지 하는..

이런거 아니었을까요? 온몸승선은 불가능했고..일부정도는 승선 가능했다는 의좋았지만 잔혹한 5남매 이야기 아니었겠나..
(그래서 글 말미 표현이 과거형..)

엉뚱한 상상이었다면 어디까지나 공게에서 하는 감상이자 상상인걸로 이해부탁..~
출처 me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