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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여러분.... 비공감에 대해서 너무 날좀 세우지 마세요.....
게시물ID : menbung_373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맥크리
추천 : 6
조회수 : 1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12 15:45:53
요즘 보면 많은 분들이 비공감을 사용함에 있어서 또는 자신이 받은 비공감에 대해 받는 인상이 비공감의 본 뜻과 어긋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비공감은 말 그대로 공감을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건 상대의 의견이 나로서는 공감이 가지 않는다는 것이지 상대의 의견에 반대! 가 아닙니다....


요즘 보면 비공 받으시는 분중에 날이 서서 비공준다고 하시는분들이 가끔 보이는데요......

비공감은 상대의 의견이 나로서는 이해되지 않기 때문에 공감이 가지 않아 비공감을 누르는겁니다.

예시를 들어보죠...

예) 작성자: 헬조선에서 군대는 어떤방법을 쓰든 쨀수 있으면 째야됨.. 정상적이 아닌 방법으로라도 빠져야됨.
    댓글러: 그래도 군대는 엄연히 자신의 국방의 의무를 지는 일이기에 정상적인 방법이 아니더라도 빠져야 한다는건 공감할 수 없네요. 비공드릴게요

이게 올바른 비공감입니다.

하지만 비공의 의미를 '반대'의 개념으로 생각하고 사람들이 누르면 비공을 받은사람중 몇몇분은 화를내죠 아래와 같이요..

예) 비공받은사람: 아니 그러면 가서 손모가지 잘리고 막 다쳐도 제대로 지원도 안하는 그런 쓰레기 같은데를 가야한다고? 당신은 꼭 아들 군대 보내쇼~

비공감은 절대 나쁜뜻이 아닙니다...

토론을 하면 찬성이 있고 반대가 있듯이 어떤 주제에 대해 보는 관점이 다 다를 수 있고 누군가의 의견에 대해 자신이 생각할때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럴 수 있겠구나... 하고 공감을 할 수도 있는 반면.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려 해도 저게 어떤 느낌인지 알수가 없어 공감을 해보려 해도 안되는 경우가 있는거에요....

그럴때 쓰는게 비공감이구요....

비공감은 내 의견에 공감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구나... 저사람들도 내 상황이 되어보면 그때는 이해하겠지... 라고 생각하거나 

아 내가 좀 잘못생각한 것인가.... 라고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비공받을 말이 아닌데도 비공을 받았다.. 그러면 상대방은 나와는 또 다른 삶을 살아서 공감을 못하는가보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같이 정보도 공유하고 친목은 불가하더라도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요즘보면 서로 날을 세우고 콜로세움이 열리는거 보면......

정말 멘붕이 오네요.....


조금만 더 마음에 여유를 가지시고 화가 날때에도 잠시 심호흡 하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가라앉히고 말을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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