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게에서 최근에 글을 봤습니다
사이대게시판에 고구마글이 많아져 게시판 이용에 답답함을 느낀다는 글이였죠
그 글을 읽고 댓글을 달았더니 댓글에 비공감이 공감보다 5배정도 되더군요.
여기서 멘붕이였습니다
저는 표현의 자유를 중시합니다. 그리고 자유의 정도만큼 표현의 책임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사이다게에 게시글을 올릴 때, 그것이 나에게 사이다인지 다른 사람에게 사이다일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글에 대해 작성자가 책임지면 됩니다
어쩌다 올린 고구마글은 알아서 비공먹고 보류게로 갈 것이고
작성자가 고의적으로 고구마글을 계속적으로 올리면 신고 먹을 각오도 해야할겁니다
오유의 게시판이 나뉘어져 있고 게시판에 맞게 글이 올라오는 것우 중요합니다
근데 언제부터 게시판에 적절한 글이 올라와서 보는 사람들을 '만족' 시켜야 한다는 불문율이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글을 보는 사람들은 만족을 얻어야할 선천적, 불가침적 권리를 타고 났는지도 묻고 싶네요
(잊을만 하면 올라오는 프로불편러 논란이 떠올라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