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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간질환자 도와준ssul
게시물ID : menbung_388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할리퀸♥
추천 : 2
조회수 : 4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07 18:12:51
몇년전 이야깁니다.

당시에 여친도,돈도,직장도 없을시절이라
하루일과는 밥-pc방-밥- pc방-밥 이던 시절이였죠.

다니던 pc방이 걸어가긴 애매한거리라
늘 차를타고이동했어는데

늘 가던길 신호대기중 횡단보도에서 서있던아주머니가
그대록 백다운...예전 젝키 김재덕군이 하던대로 그냥 백다운....ㅡㅡㅋ

당연히 누구라도 도와줄만한 상황이였고,
딱히 자기가 손쓰지 않더라도 119에신고만 해줘도 되는상황인지라 전가던길 가려했었죠.

근데 정말 단 한사람도
그냥 쳐다보고 휙휙;; 
횡단보도파란불되니 건너더군요...

그래서 옆길에 차세우고 급한마음에 무단횡단해서 달려갔습니다.

아줌마입에는 하얀 거품이 물려있었어 눈은 위로 뒤집어진상태

간질환자들 혀깨물수있다고해서
손수건 한쪽으로 물려주고 옆으로 뉘어서 거품목에 못넘어가게한후 119신고
그제서야 몰려든 사람들 

그때 사람들이 웅성대던 소리가 잊혀지질않아요

저남자가 아줌마 때렸나봐
학생이 차로 치었어?
기타등등ㅋㅋ

나중에는 경찰이 오더군요ㅋㅋ
신고받고왔다고ㅋㅋㅋㅋ

 결말은뭐 무혐의 받고 아줌마가족들한테 인사도받았지만
썩 좋지않은경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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