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낮이니까 참아드린다 쳐도

지금 10시도 넘었잖아요........

하.. 윗집인 우리가 이정도면 아랫집은 사람이 없는건가요?!

낮에도 한시간넘게 쿵쿵 콩콩절대아님 쿵쿵 거려서
공사중인줄 알고 신랑이 아랫집에 갔더니 마늘빻으신다고

그동안 싱크대에서 하수구에서 나는 냄새들도 
거기서 나는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첨엔 김치담그나 보통 집에서 나는 하수구냄새가 아니라
곧 사라지겟지 했는데

정말 꾸준히 계속 올라옵니다 냄새가
믹서기 같은걸 같이 쓰는지 낮에는 뭐 가는소리계속
아니면 쿵쿵소리 그러고 나면 역한냄새

하.. 할머니 제발 밤에는 참아주세요 제발요..

옥상도 본인것인냥 고추며 뭐며 키우고 말리고
그것땜에 집에선 서식도 안한다는 먹바퀴 출현... 
업체 불렀는데 아쟈씨가 보자마자 혹시 옥상에 텃밭있어요?

입덧땜에 더 예민한거겠지 하고 냄새는 참아보려는데
이 밤에 마늘 빻으시는건 정말 아니잖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