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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부터 층간소음 항의해야하나요....
게시물ID : menbung_40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냥이성애자
추천 : 0
조회수 : 5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05 18: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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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에 아주머니께서 사시는데.....



8월말쯤에 정말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우다다다다다 쿵쿵쿵쿵쿵쿵 작은방부터 거실 큰방 돌아다니면서 뛰는지 소리가 너무 크더라고요.

이사오고 이런 일은 처음이고...밤 시간이 아니라서 참다참다 일주일째에 마실거리 들고가서 드리면서 이야기를 꺼내려고 하는데....

먼저 "시끄럽죠? 애기가 괌에 사는데 여름에 와요. 저는 겨울에 가고....일주일만 참아줘요. 우리가 일부러 여덟시에 재우는데?" 


 
참았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조용하더니........

2주 전에 주말 새벽부터 쿵쾅쿵쾅 다다다다다 우다다다 다시 천둥같은 소리가 들려서....

올라가니....애기들이 다시 왔다고.....또 일주일 정도 있을거라고...
이번에는 밤 아홉시 열시까지 쿵쿵쿵쿵......

일주일 참았어요.......



근데 이번주 잠깐 조용하더니 어제부터 또 천장 무너질듯이 뛰네요.




뛰는게 보통 아침~저녁시간이라서 이야기하기도 그렇고....
저는 집에 있는데 스트레스가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두번 다 '시끄럽죠? 미안해요. 조심할게요'라는 말 없었고...
이야기를 드려도 참아달라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더 짜증나요. 


아파트 아니라서 얼굴 안보고 경비실에 전화할 수도 없고...

평소에 계속 그런게 아니라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워서 먹을거까지 일부러 사서 갔는데ㅋㅋㅋ
이사오곤 잘부탁드린다고 떡까지 드렸는데.... ㅜㅜ

뭐 소용은 없네요... 



 
할모니~~~할모니~~~하는 소리도 귀엽고 애기 우는소리 웃는소리 다 좋은데 진짜 천장무너질듯이 뛰어다니는 소리는 진짜 못참겠어요...ㅜㅜ

외국에서 큰 주택 살아서 그런지.......뛰어다니는 것도 아주 광역적으로 뜁니다.....ㅋㅋㅋㅋ




제가 너무 저자세로 나가고 강하게 항의를 안해서 그런지....진짜 멘붕이네요....

층간소음 없는 집에서 살고싶어요....
동모임도 나가기 싫어요ㅜㅜ 혼자 불편해서....ㅋㅋ

 

애기들이 가끔오니까 시끄러워도 된다고 생각하시는걸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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