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비군을 갔다왔는데 첫시작부터 혼란스러웠습니다
여름에 갔을때랑 다르게 몇몇 교장은 위치가 바뀌어서
 헛걸음한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헛걸음하고 교장인솔 잘못한 조교(현역)에게
씨x 부터 시작해서 xx새끼 등등
싸울듯이 욕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그것도 교관(간부)포함 몇십명 앞에서 
병장이 이등병 혼내듯이 욕으로 샤우팅도 하고..

저는 현역때 동원사단에서 복무하면서 정말 개진상 예비군들도 많이 상대해봤지만 눈 마주보고 바로앞에서 쌍욕을 한건 처음봐서 너무 충격적이였습니다

현역들도 동생들이고 사람인데 사람답게 대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