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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느끼는 짜증남
게시물ID : menbung_415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주아재
추천 : 1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28 23:12:52
서울 살다 제주도 내려와 애월에서도 촌구석에 살다보니 도심생활을 점점 멀리하게 되었는데요

오늘 볼일보러 시내 나갔다가 저녁떄까지 있다 들어왔는데

참 도시에선 멘붕올거리가 많네요...





1. 내리고 타기

예전 출근길엔 지하철에서, 요즘엔 마트에선 엘리베이터에서 많이 겪는데

제발 사람 내리고 탈 수 있도록 문 옆에서 비켜서줬음 좋겠네요

마트에서 내리려 하는데 한가운데 떡하니 서있으면 저도 한덩치 하는데 어찌 내리라는건지 참..

비킬 생각도 안하면 걍 밀고 내리는데 오히러 지가 더 기분나빠 하는경우가 많았어요..

하긴 그정도 생각이 있었음 애초에 그러고 서있지도 않았겠지만요...





2. 문 잡아주기 

본인이 들어갔으면 뒤에 사람 들어오나 안오나 발소리로 알잖아요..

이어폰 끼고있어도 사람 뒤에 붙어있는지 확인하는데..

강 본인만 쏙 들어가면 참....

엘리베이터에선 본인 탄다음에 뒤사람 타고있어도 닫힘버튼 누르는 사람이 엄청 많아요

그럴땐 전 일부러 천천히 들어가며 문에 끼여주는데 요즘 엘리베이턴 센서가 있어 안닫히자만 

오래된 건물에서 진짜 끼어버리는경우가 생기면 이때다 싶어 잔소리를 늘어놓습니다.

뭐 이것도 그런다고 바뀔까 싶긴 하네요...




3. 새치기

왜!!!

왜!!!!

왜!!!!!!

순서 지킬줄 모르나요!!!

본인보다 앞에 있으면 본인보다 먼저왔다는거잖아요!!

오늘 하루만도 마트에서, 카페에서, 시청에서, 은행에서 새치기 하는 아줌마들 때문에

여기가 중국인가 싶은 느낌이 들정도였네요.

아무리 중국인 많은 제주도라지만 왜 예절없는걸 닮으려 하는지 참...

급하면 부탁을 하세요!!

대부분은 양보해줄터이니까요!!





평소에는 시내 나가도 사람들 많은곳은 잘 안가는데

오늘은 쫌 멘붕이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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