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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는 스스로 교체 할 수 있지 않나요?
게시물ID : menbung_41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형총각
추천 : 4
조회수 : 130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1/06 11: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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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평형 원룸식 아파트에서 관리소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입주자 분들은 대부분
회사로 인한 숙소,
학교로 인한 자취,
새롭게 시작하는 신혼 부부,
혼자 사시는 싱글,
나이가 많으신 할아버지, 할머니... 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세대별로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장실에 있는 백열 전구를 갈아주세요' 는 너무 한거 아닌가요?
새로 입주를 했는데, 등이 안나온다면 괜찮습니다.
전세로 몇년째 30대~ 20대 후반의 자매분들이 거주중입니다.
자매분들의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셔서,
'화장실의 전구가 나갔어요. 너무 어두워서 불편해요. 바꿔주세요.'(화장실에 전구는 2개가 들어가고, 그중 1개가 나갔다는 내용입니다)
너무나 당연하듯 말씀하시는데,(나쁘게 말하면, 손 아랫사람 부리듯-, 솔직히 제 기분은 몸종부리듯? 느꼈었습니다)
평소 세입자들 괜히 도와주나 싶기도하고..
(할머니/할아버지 세대에는 전구/형광등 교체 등.. 잡다한 일 다 도와드리고,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여자분들 사는 세대에는 가구 변경/폐기시에도 제가 대신 하곤 합니다.)
그런데, (백열) 전구 교체는 너무 한거 아닌가 싶네요.
높이도 180cm높이에 있는데, 이정도는 손 뻗으면 누구나 가능 하잖아요.
20-30대 여자분들... 백열전구 못 갈아 끼우세요..?
다들 할 수 있는건데- 저분이 좀 다른거죠?
출처 괜한 넉두리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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