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그거 얼마한다고 남자가 쪼잔하게 그래?!
게시물ID : menbung_42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레
추천 : 12
조회수 : 1230회
댓글수 : 70개
등록시간 : 2017/01/18 19:58:06
친구가 송어횟집 오픈해서 오늘 친구놈들이랑
매상 올려주려고 다섯명이 출동 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내일은 없는것처럼
마구 시켜서 먹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우리친구들은 서비스 없습니다 
정찰제 입니다 송어회 무침 물회 시키고
마지막에 튀김 시켰습니다
옆테이블 에서 튀김좀 달라고 하더라구요
드렸습니다 당연히 드려야지요 내친구 가게인대
우리가 돈주고 시켰지만 그분들도 맛을보셔야
다음에 시켜드실꺼 같아서 한번 두번 ㅡㅡ
세번째 오시더라구요 당연하다는듯이
총각들 조금만 더줘봐 이건 아니다 싶어서
맛있게 드셨어요? 저희도 이제 얼마 없는대
더 드시고 싶으시면 시켜드세요..
ㅋㅋㅋ 이말 하자마자 남자가 쪼잔하게
그거 얼마나한다고 그러는거야?
이말에 너무 화나서

자꾸 남자 남자 그러시는대 딱봐도
제 어머니 또래 되신거 같은대 아들뻘한테
얻어드시고 싶나요? 너무하시네요 그랬더만
어떤 어머님이 야!! 내가 62년이야 니네 엄마는 얼만대
어머니 어쩌고 그래?? 어?? 어!?

우리엄마 65년생이구요 저는 올해 36이구요
큰애가 16살입니다 어머님..

저희도 결혼해서 박봉에 애들 키우면서 이렇게 가끔
친구들이랑 소주한잔 합니다 죄송한대 이해해주세요
죄송합니다 사과하니까

그분들도 어느정도 수긍하셨는지 그냥  가시더라구요


친구네만 아니였으면 뒤집어 엎었을껀대
찝찝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