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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45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oreverUS★
추천 : 3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21 10:26:51
어제 저한테 일어난 일입니다
퇴근하고 집으로 걸어가던중에
초등학생 여자이이들 3명이 저보다 앞에 걸어가고 있었고
제가 거의 따라 잡았을때 한 여자아이 말이 들렸는데
"그런 사람같이 안 생겼잖아"
라고 들렸고 전 그때까진 몰랐다가
여자아이들을 지나 칠때 한여자아이가 헤어지면서
"같은 방향이어라~"
놀리듯 말하는걸 듣는 순간 거기 50m반경
저와 여자아이들 뿐이었으니 저보고 말한걸 알았습니다
안들린척 덤덤한 표정을지으며 마음으로는 울며 지나갔는데
멘붕인 이유가 지나가는 성인 남자를 걱정해야하는
사회가 되버린 이 시점에 안타까워 여기에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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