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즈엉당 "규칙 조까. 내가 원하면 니들이 해줘야지"
게시물ID : sisa_9382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소미소
추천 : 14
조회수 : 127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5/16 19:45:27
과거 노무현 대통령님 임기 시절에, 사회를 소란스럽게 했던 많은 "시민단체(라 쓰고 꼴진보 어용단체라 읽는다)"가 있었습니다. 참 시끄러운 세상이었습니다.

그 당시 이들이 개떼처럼 들고 일어나 각자의 이권을 짖어댔던 저변에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짐작하건데 채워질 줄 모르는 탐욕과 사회에 대한 비뚤어진 열등의식이 길러낸 분노와 "떼법 정신"이 있었을 겁니다.

욕망과 분노와 "떼법정신"...요며칠 꼴진보언론과 어용단체들의 행태를 보며...이 세가지 악덕이 참 광범하게 퍼져있구나 싶었습니다. 그 근간이 어디인지는 몰랐죠...

하지만 오늘 이 기사를 보니...잃어버린 퍼즐을 찾은 기분이 듭니다. "아...이놈 새퀴들이구나...얘들이 배후였구나..."

교섭단체도 안되는 놈들이, 국정전반에 숟가락 얹고는 싶은데 깜냥은 안되고...결국 찾은 답이 이겁니다.."떼쓰기"... 지난 9년간 말입니다. 새누리나 이명박, 503에게 치명적으로 결여되어 있어 나라가 도탄에 빠지게 된 요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상식"입니다. 

지금 즈엉당은 그 "상식"에 어긋나는 특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 기억에는 이런 말도 안되는 요구는 헌정사에 이번이 처음일겁니다....

"아 그래ㅆㅂ 우리 교섭단체도 안되는거 알어. 국회의원도 6명이 다야. 근데 니네 총리/장관 뽑을 때 가서 깽판치고 싶으니 우리 자리 마련해놔. 의석수 비례로 위원 뽑는게 뭐? 규칙 조까. 우리가 원하잖아. 몰라? 우리 지난 대선 때 지지율 쩔어줬다고."

...

자질 이전에 전 이들의 정신상태가 의심스럽습니다. 지금 자신들이 들어와있는 곳이 국회인건 알고 있는 걸까요? 제가 볼 때는 이들은 국회 알기를 <목소리 크고, 막논리로 밀어붙이면 모든게 이루어지는 길바닥 어디쯤>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긴...이들의 클라스는 이미 유시민 작가에게 헤드락을 걸며 총회를 파탄냈던 그 옛날부터 유명했죠...

만에 하나 천에 하나라도 저런 어거지를 들어주면 안됩니다. 국민의 뜻은 명백합니다. "즈엉당은 교섭단체가 아니다."라고 의석수로서 민의를 이미 보여준겁니다. 즈엉당이 만약 교섭단체 취급을 받고 싶다면 다음 총선에서 표를 얻으면 될 일 입니다. 그게 민주주의죠.

엄연히 의석수에 따라 정해진 교섭단체의 지위나 의석수 비례에 따라 정해진 위원 배정도 민의를 반영해 정해진 "규칙"입니다. 

규칙보다 욕망에 충실한 생물을 저희는 인간이 아니라 짐승이라 부릅니다. 인두겁을 쓰고 있어도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닌거죠.

부디 빠른 시일내에 저 짐승들이 의회에서 퇴출되길 기대해 봅니다.
출처
출처
보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