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베오베에 갔네요... 놀랐습니다;;
일단 왜 당시에 저 사람에게 별 말 하지 않았는지 일종의 변명... 이면 변명일까.
당시의 상황을 얘기하려 합니다.
1. 일단 동네 극장입니다.
동네 극장에 뭘 바라겠습니까. 네.
2. 직전에 카톡으로 일적인 이야기가 오가서 약간 날이 선 상태였습니다.
3. 해서 말이 곱게 나갈 것 같지 않았습니다.
전에 남긴 게시글(상단주소)를 보시면, 좌석을 발로 찰까 하는 생각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4. 어차피 두 번 보러 갈 예정이었습니다.
2회차 관람은 다른 곳에서 하는 것으로...
5. 사진 촬영 후 바로 영화 본 내용 돌입했습니다.
휴대폰 화면, 최대로 어둡게 해도 극장 안에서는 밝습니다.
그리고 뒤에는 다른 분이 계셨네요.
일적으로 카톡이 오간 것도 있고 연속으로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6. 따진 뒤에 올 상황들 < 조금 참고 느긋한 영화관람.
어차피 2회차 관람 예정이었기 때문에 그냥 참자.
였습니다.
그런데 왜 여기에 올렸느냐.
7. 제가 당시 저 사람에게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저 행동이 매너있는 행동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게시글을 남김으로 해서 저런 상황이 왜 벌어지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으니 수확이면 수확입니다.
게시글을 남기는 상황에서도 어느 정도 뿔이 나 있었기 때문에 말이 곱게 나가지 않았네요.
일부러 엳먹이려고 했었나? 같은 것들요.
이 부분은 제가 확실히 좀 많이 나간 것 같습니다.
음.. 어떻게 끝맺지?
여러 의문점을 가지셨음에도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