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래의 몰카사이트 게시글 관련 대숲글을 보다가
게시물ID : menbung_483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S64F
추천 : 1
조회수 : 6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6/18 01:24:49
우선, 멘붕게의 관련된 게시글들입니다.
1) http://todayhumor.com/?menbung_48335
2) http://todayhumor.com/?menbung_48358

이 게시글을 작성하신 분이나, 오유 내의 여성 유저님들의 기본적인 사고가 이렇다더라 라는 생각으로 작성한 게시글이 아닙니다.
해당 게시글들의 댓글 중에서 대숲 제보글 캡쳐 이미지가 보이길래 직접 찾아서 읽어보다가 대숲글의 댓글창 보고 멘붕이 와서 그냥 넋두리 격으로 몇 자 적는 그런 글입니다. (__)


소라넷의 발본색원에 실패하고 명목상으로만 사이트를 문닫게 한 폐해가 아주그냥 곳곳에서 떼거지로 우후죽순으로 나타나는구나싶어 통탄스러웠고
해당 대나무숲 게시글에서 적나라하게 묘사된 경찰들의 미진한 수사 태도 역시 어이없었습니다.

'확실히 이 부분은 문제가 되겠다. 이건 확실히 문제다.'라고 생각하던 찰나에
5천 여 개나 달린 댓글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댓글 정렬 메커니즘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은 댓글에 공감하든 분노하든 관심없든 일단 집중도가 높으면 상위에 랭크되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이런 이슈가 이슈다 보니 대단히 높은 관심이 쏠리며 반응이 폭주할 것 같더니,
역시나. 해당 대숲글을 찾아보니 벌써 댓글창은 전쟁터더군요.


본 게시글 작성 시각 기준, 해당 대나무숲 제보자가 직접 오셔서 작성한 댓글을 제외하고
제3자들이 작성한 댓글들 중 제일 압도적인 지지와 공감을 받은 댓글을 보고 순간 어이가 없었습니다.

wh4-1.PNG

'거 봐. 이래도 너네 남자들이 잠재적 성범죄자가 아니냐?! 너넨 잠재적 성범죄자 맞으니까 억울해하지마!'


혹시, 숫자만 높지 사실은 대부분 싫어하고 반대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
일말의 희망을 품고 상세내역을 조회해보았으며 그 결과는 아래 이미지와 같습니다.

wh5-1.PNG

......
좋아요 표시가 압도적이네요.
작년 5월의 악몽이 또다시 떠오릅니다.

700여 개 가까이 달린 저 댓글의 대댓글들은 그로 인해 난장판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 논조에 대한 항의와, 그 항의에 대한 비꼼과 조롱, 그 조롱에 발끈해서 반론을 내놓으면 공감능력도 없고 전후맥락도 모르는 천치로 취급하면서까지 짓뭉개기 일쑤이고...

비단 저 댓글뿐만 아닙니다.
저 대나무숲 게시글에 5천여 이상 달리며 폭주한 댓글들도 살펴보면 '남자들은 잠재적 성범죄자라고 몰아가지 말라며 기분 나빠할 줄만 알았지, 우리 여자들이 일상을 그런 공포와 마주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도 안 해주고 그럴 능력조차 없는 빻대가리들이다'라는 내용의 댓글들이 심심찮게 보이네요.



몰카 범죄자요? 잡아 족치는 게 맞습니다. 누구도 반대 안 합니다. 반대하는 놈이 있으면 그놈도 쇠고랑 채워서 조사실 보내야 합니다.
사이트를 무너뜨릴 수 없다면 그 사이트의 구성원을 하나하나 타겟팅해서라도 조져야죠.

이걸 위해 경찰 인력을 증강하고 권한을 강화시키겠다 하면 아무 거리낌없이 찬성 여론에 힘을 보탤 생각도 있습니다.


그런데요. 저분들은 대체 왜 저러시는 건가요?
그냥 한숨만 계속 삼킵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게시판요청 자료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