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 건물이 부산에선 좀 규모가 있는 건물입니다.
담배 흡연장소에서 피면 되고 엄청 넓은 규모의 흡연장소가 있어요.
저도 하루에 한갑이상 피우는 꼴초인데 저는 최소한 지켜야될 룰은 지키거든요.
1. 흡연장소가 화단같은 곳이라 청소를 건물 관리인분들이 자주 합니다.
그런데 담배 피면서 재떨이가 4개(휴지통겸)인데 거기 안버리고 바닥에 버리고 갑니다..
진짜 꽁초 줏어다가 주둥아리에 쳐넣고 싶어요. 그리고 거기 바닥에 지가 청소하는데 아니라고 침 뱉어놓는데
아주 드러워 죽겠어요. 나도 앉아서 담배피는데 거기 발 대기 싫어서 못앉을때가 많아요.
침 뱉고 싶으면 세면대에 뱉고 물 뿌리면 되는데 사람들 지나가면서 보던지 말던지 부끄럽지도 않은가 봅니다.
2. 재털이에 침뱉지마시오 라고 써 있는데 침이 아주 그냥..
3. 흡연구역이 아닌 건물 입구앞에서 피웁니다. 분명 거기엔 흡연금지 라고 써있는데도요...
4. 공기업직원들 노조사무실이 저희 전산실 바로 뒤에 있었는데 고위간부 노조간부라는 새끼들이 거기서 담배피웁니다.
이 건물은 30층짜리 건물이고 절대금연시설로 지정되어 있는데도요....그래서 보건소에 신고했는데 보건소에서 나와서 하는 말이
현장 급습하지 않는 이상 벌금 못먹인다고 합니다...
서로 지켜야 할 매너만 지켜도 진상이라는 소리 안들을텐데 같은 흡연자가 봐도 짜증나요;;;
번외로 회전문에서
자기 손대기 싫어서 남이 밀어주길 기다리는 사람들..
살살 밀면서 힘 안슬라고 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리고 엘레베이터 도착했는데 사람들 내리기전에 어깨빵 놓는 인간들...
자기가 뭐 잘못하는지도 모르더군요...
살면서 서로 지켜야할 매너라는게 누가 꼭 가르쳐줘야 아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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