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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악의 쓰래기 담임
게시물ID : menbung_513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쏘맥리에
추천 : 4
조회수 : 3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05 23:45:08
벌서 25여년전이라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거의 없지만 딱 하나 기억나서

그거 하나면 쓸렵니다.


저는 정말 악필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 잘 지내다가 뜬금없이

학교 끝나고 글씨 연습을 하고 가라는 겁니다.

국민 교육 헌장이였나?


그렇게 쓰고 확인 맡으러 가면 아무 이유 없이 다시 써와 이러고

어떤날은 그냥 퇴근...

기억으로는 1시에 학교가 끝낫는데 검사를 받지 못해서 5시까지 기다리다가

집에서 전화가 와서 당직 선생님이 보내주시곤 했었죠.

웃긴건 제가봐도 글씨가 전혀 나아질 기미가 안 보였는데

어느날 뜬금없이 이제 그만하면 됫다 하고

끝내더군요.. 한 2주 정도 했나..


그리고 몇년전에 알게된 사실....

저희집이 가난해서 담임에게 돈을 못 보내서 저를 일방적으로 괴롭힌거였죠.

집에서 5만원 봉투 하나 보내줫더니 그제서야 

저 짓을 끝낸거죠...


마무리는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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