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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여교사 신상털림,,,,,정말 안타깝습니다.
게시물ID : menbung_525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적하니
추천 : 5/24
조회수 : 304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8/30 00:39:46
이미 개인을 욕보이는 차원을 떠난 문제입니다.

그 신상이 드러난 순간 그녀의 남편도 가십거리가 될 것이고 그녀의 어린 자녀도 가십거리가 될 것입니다.
또, 어린 학생도 가십거리가 될 것입니다. 학부모들, 학생들이 가십을 하겠죠.


제가 그 담임교사라면 어떨까 고민했습니다. 가장 깔끔하게 끝내는건 그 가족들이 모두 다른 지역으로 이주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13살의 소년은 사춘기의 호기심, 욕구를 성인 여성, 교사가 유혹하여 썼다는 이유로 본인이 생각한 것 이상으로 감당할 것입니다.......

이미 전국적으로 공론화 된 문제입니다. 이 아이는 정말 큰 트라우마, 자괴감, PTSD를 겪을거라 생각합니다. 얼굴 잘생기고 성숙한 아이지만 아직 어린 아이가 그걸 겪을 거라 생각하니 제 입장에선 감당이 될까 싶습니다.

학생을 위하여, 그 님편과 자식을 위하여 신상은 털리지 말았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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