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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좋아졌다고 느낀 날이네요.
게시물ID : diet_1182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갑장창병
추천 : 8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0/30 01:32:04
친구들 약속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약 300미터 거리를 뛰어갔는데..

맙소사 숨이 안차..

원래 한 40미터만 뛰어도 헥헥거려야하는데..

300미터를 뛰는데도 숨이 전혀 안차.. 발이 안 아파.. 무릎이 멀쩡해..

달리다가 이 사실이 너무 뿌듯하고, 어처구니가없어서 미친듯이 웃으면서 달렸네요.

밤에 왠 남자가 엄청웃으면서 달리는거 보신 시민분들은 의아해하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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