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예전에 '오유가 왜 이리 됐을까'라는 글을 쓴 적이 있었죠.
게시물ID : menbung_572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게나다임마
추천 : 3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21 18:58:32
http://todayhumor.com/?menbung_55565


그런데 이 글을 너무 빨리 쓴 거 같습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진짜 멘붕은 저때 시작도 안했었거든요.


솔직히 오유가 이정도까지 될 줄은 몰랐습니다. 

게시판들의 싸움에 익숙해진건지 싸움이나도 그냥 그러려니 했었죠.

한 번은 터지겠다 언젠간 터지겠다 하면서 생각만하고 있었죠,


근데 막상 이렇게 터지니 정말 마음이 답답하고 착잡하기만 합니다.

누군가가 이렇게 차단되고 블랙리스트가 밝혀지고 그 영향으로 자게뿐만 아니라 다른 게시판 사람들까지 떠날줄은 몰랐거든요.

ㅇㅂ분탕에도 ㅇㅅ 사건에도, 운영팀장&클린유저 사태에도 굳건하던 오유가

내부총질이랑 타 사이트의 개입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너덜너덜 해지니까 믿을 수가 없었어요.

근데 여러 곳에서 탈퇴한다는 글들과 댓글들을 보니까 이게 현실이더군요. 

올드유저도 헤비유저도 다 떠나가고, 오유랑 친하다고 생각했던 웃대에서도 비판하는 걸 보니까.

이게 현실이러다구요.


솔직히 사태가 한순간에 진정되는건 바라지도 않습니다.

게시판들이 한 순간에 변해서 개과천선 하는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언제가 되던지간에 그저 오유가 평화로워지기를 바랄뿐입니다.

그 때까지 기다릴겁니다. 계속해서 멘붕이와도 기다릴거구요.

오유가 살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관심을 가지면서 계속 기다릴겁니다.

전 지금 오유말고는 갈 대도 없거든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