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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쓰레기 버리는 할저씨에게 부모욕먹었어욯ㅎㅎ
게시물ID : menbung_577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출은사우론
추천 : 29
조회수 : 235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1/31 13:05:38
작성자는 센터에서 오전운동을 마치고 나와서
집에가면 김치찌개에 밥먹을 생각에 즐겁게 부산지하철 탔습니다

중간에 어떤 할아버지? 도 아니고 50후반60정도 되신 분이
출입문 옆 자리에서 새 이어폰을 사셧는지
뜯어서 바닥에 휙휙 던지시는데 
설마? 내가 잘못본거겠지? 3n년 살면서 저런거 첨봣어
몇정거장 가는내내 고민하다가 그 자리 출입문에서서  보니까
진짜 쓰레기 그대로 버린게 맞더라고요
버린 할저씨는 네이버로 이상한거 검색하고....
폰배경화면은 거의 한복을 입었으나 헐벗은여성 사진 


하나씩 주워서 어르신께 드리면서
“어르신 열차안에 쓰레기 버리지 마시구 내리실때 
역안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했는데
그말 듣자마자 개1년 씨1발년 조까튼년 욕 퍼레이드...

맞은편에 앉아계신 아주머님들께서 
으른이 되서 저렇게 쓰레기 함부로 버리면 젊은사람들이 
멀보고 배우나 쯔쯔쯔쯔 하시니

할저씨는 빡이 도셧는지
개1같은년아 니는 할짓도없나 왜 남의일에 신경쓰노
부모도없는년 조까튼년 등등... 무궁무진한 욕하시데요
본인 그런거 듣고 못참는 성격이라
“네? 어르신 지금 저에게 욕설하시는 거예요?
저보다 어른이시면 쓰레기 버리면 안돼죠!!!” 라고 
받아치는데 저는 벽보고 얘기하고 그분은 여전히 욬ㅋㅋㅋㅋ
옆자리에 일행이 아닌걸로 보이는 중년 남성분이
쓰레기를 손으로 집으시고 눈감고 고개 도리도리도리

할저씨는 그러거나 말거나 욕욕욕ㅋㅋㅋㅋㅋ
내릴때 씨원하게
나는 부모한테 잘배워서 그런다!! 하고 내렸어요
출발하는 열차를 보니 할저씨 얼굴이 아주 관운장마냥
벌개지셔서 부들거리데요

여자+어림+바른말 콤보라 반박하실게 없으셔서 
욕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집에 자녀분이나 아내분에게 그러는 분은 아니시길 ㅎㅎ... 
출처 작성자 김치찌개 두번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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