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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스테리] 대성리 음독 사건
게시물ID : panic_101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달루
추천 : 5
조회수 : 300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4/27 13: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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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스테리]  대성리 음독 사건.


1.jpg


1986년 모대학 모과 학생 20명이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대성리로 MT를 갔습니다.


전체인원은 남자 14명 여자 6명으로 구성된 이 과 학생들은 대성리의 한 민박집에 방 2개를 잡고 1박2일 일정으로 MT를 계획했습니다.


MT를 온 학생들은 신나게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놀고 즐기며 그들의 하루를 즐기고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MT를 온 대학생들이 술마시고 노는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민박집 가족들은 잠에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다음날 방을 비울 시간이 됐음에도 아무 인기척이 없자 민박집 주인 아줌마는 방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녀가 방 문을 여는 순간 방 안에서 매캐한 암모니아 냄새가 방안에 진동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명의 학생들은 모두 방안에 널부러져 있었다고 합니다



이 민박집은 방이 10여 개로 사건 당시 주인 부부와 자녀 2명 이외에 숙박 손님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역시 민박집 식구 이외에는 별다른 용의자가 없었다고 합니다.


사건은 20여 명의 학생이 밤새 술을 먹고, 기타 치며 노래를 부르고 새벽 내내 놀았다는 것인데, 그중에는 술에 취해 먼저 잠이 든 사람도 있고, 끝까지 버틴 사람도 있었다는 것이 일반적 추론입니다.


민박집 식구 외에 증인, 알리바이를 추궁할 대상이 전무후무한 것입니다.


경찰의 조사에서도


과 학생들이 MT를 온 첫날이 지나고 둘째 날 점심(정오 쯤)때 쯤에 민박집 아주머니가 방문을 여는 순간 매캐한 암모니아 냄새가 가득했고, 20명의 학생이 전부 한 방에 널브러져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현장을 가장 먼저 목격한 아주머니의 증언이었습니다.


국과수로 사체를 넘겨 전원 부검을 시행했지만 역시나 사인을 명확하게 찾지를 못했습니다.


납 중독, 청산가리, 카드뮴, 암모니아와 나프탈렌(정확하게 기억을 못하지만) 정도의 물질 등이 부검 결과 나왔습니다.


외부에 상처나, 싸운 흔적 등은 전혀 없었습니다.


현장에 있었던 그들이 먹었던 건 소주와 막걸리인데, 모두 검사해 본 결과 아무런 의심할 만한 흔적이 나오질 못했다고 합니다. (막걸리는 동네 수퍼에서 구매한 걸로 확인됐고, 막걸리 공장까지 수사한 결과 이렇다 할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일단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민박집 가족을 심문했지만 역시나 그들을 음독할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인 자녀도 마찬가지이구요.


전혀 어울리지 않은 두 화학 물질이 결합해 인류가 발견하지 못한 치명적인 독소가 생성된 건 아닐까라는 의문도 있었지만 이 의문 자체가 수사 해결을 하는데는 전혀 도움이 되질 못했습니다.


아마도 경찰은 자살로 마무리 한 것으로 기억하지만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이 사건 역시 뚜렷한 동기와 원인을 찾지 못한 케이스입니다.



20명이나 사망 했는데도 검색을 해봐도 뉴스조차 나오지 않는것으로 보아 그냥 도시괴담 일수도 있다고 생각드네요



출처 : 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1931838931
출처 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1931838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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