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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기묘한이야기)책갈피의 사랑
게시물ID : panic_29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태공망다
추천 : 39
조회수 : 73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5/20 22:48:56
1967년도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주인공은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통 여성들과는 달리 화장을 하지않고 자기 일만 열심히하는 여자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거리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닮은 남자를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녀는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가 서점에 들어가는걸 보고 따라들어갑니다. 책을 보는척하며 몰래 남자를 힐끔 힐끔 쳐다봅니다. 주인공은 남자가 자리를 뜨고나서 그가 읽었던 책을 확인합니다. 남자가 읽었던 책은 지옥의 계절입니다. 가격이 5000엔이라 주인공은 비싸다고 합니다. 책을 살펴보던 주인공은 남자가 꽂아넣은 Y.T라는 이니셜을 적어넣은 책갈피를 발견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와 대화를 하고 싶었던 주인공은 책에 자신의 이니셜인 K.K와 하고싶은 말을 적어넣은 책갈피를 꽂아둡니다. 그리고는 들뜬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며 일하고 다닙니다. 남성이 책갈피로 답장을 남긴것을 확인하고는 너무 좋아 발을 동동 굴리다가 서점 주인에게 배가아프냐는 오해를 받습니다. 주인공과 평소 친분이 있던 서점주인은 책을 사면 싸게 해준다고 하지만 주인공은 남자와 대화를 하기위해 거절합니다. 어느날 자신이 짝사랑하던 남자가 미모의 여자와 함께 자신의 가게를 찾아옵니다. 남자는 주인공을 알아보지 못하지만 주인공은 다른 여자와 있는 남자를 보고 깜짝놀랍니다. 남자는 주인공이 생각하는 사람과는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남자는 아버지에게 문학사부라고 말하며 돈을 받아내 유흥비로 날리고 있었으며 주인공이 좋아하는 타이거즈를 모욕하는 발언까지 합니다. 그 후 충격을 받은 주인공은 운반중인 술을 모드 깨트리는 실수를 합니다. 그런데 남자와 함께온 여자가 남자에게 케이지라고 부른것이 떠오르고 자신과 책갈피로 대화를 하던 사람과 이니셜이 다른걸 알아차리고 가게로 뛰어갑니다 알고보니 책갈피를 통해 주인공과 대화를 했던 사람은 짝사랑하던 남자가 아닌 책을 집필하고 20년전에 전쟁으로 죽은 타테키와키 요이치로 였습니다. 남자는 "저에겐 이 전쟁이 무의미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신을 지켜야하는 목정이 생겼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다시 하늘로 나아가겠습니다. 남쪽 하늘에 기원하며 아무쪼록 저의 귀환을 기라뎌주십시오." 라고 말하며 마지막 편지를 씁니다. 카미카제로서 전쟁에 나간다는것은 죽을의미한다는걸 알기에 가지말라는 부탁의 편지를 쓰려하지만 눈물이 멈추지않아 편지를 마무리 짓지 못합니다. 그때 펼쳐진 책위에 있는 종이가 눈에 들어와 펼쳐봅니다. 결국 남자는 주인공의 마지막 메세지를 보지 못한채 금목서의 꽃을 남겨두고 전쟁을 하기 위해 떠납니다. 결과적으로 주인공은 자신이 짝사랑한 남자가 아닌 20년 전 전쟁에서 죽은 남성과 메모를 주고 받으며 사랑했던 것입니다. ------------------------------------------------------------------------------------ 원래 글쓰신분이 해설을 쓴걸로는 이걸 보지 못하신분들은 잘 이해를 못하실거 같아서 조금씩 수정은 했는데 글을 잘 쓰지못해서 많이 엉성하네요;; 카미카제가 나오는게 맘에 안들지만...전체적으로 괜찮은 내용이라 올려봅니다 [출처] Denis Joe의 이야기공간 http://blog.naver.com/eucalyptus72/150116400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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