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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서양의 분신사바, Ouija Board 위저보드 [펌]
게시물ID : panic_359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dia
추천 : 20
조회수 : 790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9/08 23:51:36


1. 위저보드란?


(Radia 주 : 아래 사진은 제 호주 친구가 자기가 이용하는 위저 보드를 보내줬어요 :)! 즉, 출처는 : 호주 친구)




- 우리나라의 분신사바뻘의 서양 강령술로, 귀신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도구이다.

   단, 분신사바보다 훨씬 강력하며, 구하기도 힘들고 매우 위험하다.

  룰을 지키지 않으면, 화난 귀신이 룰을 어긴자를 죽여버리며, 이미 많은사람들이 그로인해 죽어, 

  일부 해외에서는 금지령까지 내려지고 팔지 않는다.

 보통 위저보드 보다는, 장인들이 만드는 나무로 된 위저보드가 더 잘된다고 한다.


2. 위저보드의 어원


- 프랑스어로 'yes'를 뜻하는 Oui와, 독일어로 'yes'를 뜻하는 ja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3. 위저보드의 플레이 방법


 1. 두 명의 사람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앉습니다.(두명 이상으로 플레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혼자하진 마세요.)

 2. 위자보드를 서로의 무릎 위에 걸쳐놓고 나무 포인터를 살짝 쥡니다.

 3. 5분정도 포인터를 움직이다 귀신이 들어오면 포인터가 혼자서 빙글빙글 돕니다.그럼 귀신이 왔다는 뜻이겠지요.

   (이럴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만.)

 4. 귀신한테 질문을 해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대화하면 됩니다.(플래이어는 그냥 말로 하면 됩니다.)


 처음엔 위쪽의 YES,NO로만 답할 수 있도록 질문을 하며, 나아가서 알파벳식 답을 원한다고 하면 

 숫자, 알파벳을 이용한 문답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5. 용건이 다 끝나면 귀신에게 허락을 받은 뒤 '잘 가세요'라는 인사를 남기고 'GOOD BYE'쪽으로 포인터를 옮깁니다.



* 영어로 질문하는것이 일반적이나, 경험담에 의하면 

  "Can you speak Korean?" 이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한 경우는 한국말로 질문을 해도 무방하다고 한다.



4. 주의 사항(룰) * 반드시 지켜야함


- 15분이상 플레이하지 맙시다.이거 안지켰다가 험한 꼴 당하신 분들이 많아서말이죠. - 이건 근데 크게 상관없는것 같군요 경험담을 보니

- 귀신한테 미래를 물어보면 귀신도 빡친다네요.

- 강제종료시 무조건 저승길갑니다(귀신이 NO라고 할때 절때 자리를 떠나선 안됩니다) 

  귀신님과 합의를 하시고, 정 안되면 울고불고 빌어서라도 허락을 받으세요.

- 멍청한 질문을 하지마세요. ex) 전 언제죽나요? ... '6달 이내'... 진짜 죽입니다.


5. 위저보드 인터넷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곳


http://www.brainjar.com/dhtml/ouija/


6. 경험담 1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이런글 써보네요.

저에겐 정말 끔찍한 기억이지만, 저번에 다른분도 자신이 겪은 위자보드 이야기를 쓰셔서 저도 한번 제가 겪은 실화를 써봅니다.


때는 2007년 3월, 저희 이모네가 미국에 사셔서 잘 뵙지 못하는데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미국의 이모집에 가게 됐습니다.

사실 저는 그때 이모네를 방문할 때가 처음 비행기를 타보는거였기 때문에 외국 방문도 방문이지만,

비행기 타는것 자체가 신날만큼 굉장히 들떴었습니다.


중간에 한곳을 경유해서 필라델피아 공항에 도착, 차로 한참을 달려서 이모네 집에 도착했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위자보드 때문에 일어날 끔찍한 일은 상상도 하지 못했죠.

이모와 이모부에게 인사를 드리고 짐을 풀어 놓은 뒤 씻고 밥을 먹으니 첫날 하루는 일찍 가버렸습니다.


다음날, 아침밥을 먹고 TV를 보는데 온통 영어밖에 없으니 싫증이 나서 바깥 구경좀 하려고 나가려는데

친척언니가 이 근처에 한국인 친구가 사는데 우리 또래라면서 걔네집에 가보자길래

한국인이면 말이라도 통하니까 그 집에 가게 됐고, 거기서부터 일은 시작됐습니다.

그 친척언니의 친구는 친척언니와 동갑이고 저보단 1살 많은 언니였습니다.


그 언니의 방에가서 얘기도 하며 집도 구경하는데, 오래된 나무판자가 있길래 이게 뭐냐고 물으니까

그게 '위자보드' 라고 하더군요.


저는 위자보드가 뭔지는 알고 있었는데 

보통 종이같은 판으로 된 것만 봐서 나무로 된 위자보드도 있나싶은 생각도 들고,

위자보드는 위험한 게임이라 들었는데 이런걸 하나하며 신기해 하는데 

그 언니가 그 위자보드는 3개월 전쯤에 자기가 아는분에게 받은거고

50년도 더 된 위자보드인데 독일에서 만들어 진거라고 하더군요.


자기도 해보고는 싶은데 무섭기도 하고해서 가져다 놓고 하진 않았다더라구요.

다시 제자리에 놓으려는데 그 언니가 혹시 같이 해보지 않겠냐고 물었고,

처음에는 싫다고 했지만 호기심도 생기고 다 같이 하는건데 룰만 제대로 지키면 무슨

엄청난 일이라도 생기겠어? 하는 생각으로 게임을 하기로 했는데 셋이 하는건 너무 무섭다싶어서

결국 그 언니의 오빠와 여동생도 같이 하기로 해서 총 다섯이서 게임을 하기로 했고,

위자보드의 규칙 설명을 대강 들은 뒤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위자보드는 Yes와No, Good Bye 가 있고 0~9, A~Z 까지 알파벳이 씌여져 있는 판인데,

가운데에 글씨를 가리키는 포인터를 놓고 귀신에게 질문을 하면 포인터가 가르키는 문자를 통해서

귀신의 대답을 받을 수 있고, Good Bye 는 꼭 귀신의 허락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1. 15분 이상 플레이 하지 말 것.

2. 귀신에게 미래 따위를 물어보지 말 것.

3. 귀신과 합의하에 게임을 마칠 것.

4. 귀신이 No를 한다면 계속 플레이 해야한다.

  마음대로 게임을 마쳤다간 무슨일이 생길지 모름.

5. No 라고 한다면 설득을 해라.


"Are You Ready?"

첫 질문을 던졌는데 2분이 넘도록 아무 반응이 없어서 '에이 뭐야,'라는 소리가 튀어나오려던 찰나,

갑자기 Yes 쪽으로 반응이 오더군요.

처음엔 언니들이 장난을 치나 싶었는데 언니들도 표정이 심상치 얺더라구요.


영어로 질문을 하면 제가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You can understand korean?"

라는 질문을 했고, 귀신의 대답은 No.


결국 언니들이 영어로 질문을 하고 저는 대충의 설명을 듣기로 하고 질문은 이어졌습니다.

"What's Your Name?" 등등.


그 귀신에 대해 여러가지 질문을 했고 여기까지 대답을 듣는데만 10분이 지나고 있었고,

저희는 마음이 급해져서 게임을 끝내도 죻겠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안되는 속도로 포인터는 곧장 'No' 를 가리켰고,

저희는 두려움에 떨기 시작했습니다.


15분내에 끝내기는 틀렸다 싶어서 귀신에게 왜 우리를 보내주지 않느냐고 묻자,

"It's up to me" (내맘이야) 라는 대답이 오더군요.

위자보드를 통해서 오는 귀신중엔 정말 악질인 귀신도 있다던데, 저희는 하필 그런 귀신이 와버린 것이었습니다.


귀신의 허락없이 마음대로 게임을 끝낸 사람들이 사고로 죽었다던가 악령이 씌여서 죽었다던가 하는

소문도 들은 적이 있어서 순간 공포가 밀려왔고 같이 하던 그 오빠는 귀찮다며 그냥 손을 떼고 일어났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공포영화도 아니고 멀쩡히 있던 창문이 순간 굉장이 큰 소리로 '덜컹' 하는 것이었습니다.


소름끼치는 섬뜩한 분위기에 그 언니의 여동생은 울기 시작했고, 그 오빠가 나가고 여자 넷이서만 남게 되니까

분위기는 더 오싹해져서 우선 침착하게 달랜 뒤 그 언니 동생부터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동생이 지금 약속이 있어서 나가봐야 하는데 게임을 끝내도 좋냐고 묻자 Yes 라는 대답이 나왔습니다.

그 아이는 Yes 를 받아내자마자 손을 떼고 울면서 방을 뛰쳐나갔고, 무서워진 저희 친척언니도

자기는 이 집에 사는 사람이 아니고 집이 다른곳이라 가봐야 하니 게임을 끝내 달라고 했고 대답은 Yes.


남은 저희 둘(그 언니, 저)도 이런저런 핑계를 만들어 보면서 게임을 끝내기를 요구했지만 번번히 대답은


No, No, No, No, No, No


날은 점점 어두워져 가는데 게임은 끝나지 않자 침묵만이 흐르고 숨죽이며 서로를 보기만 하다가

그 언니가 언제 우리를 보내줄것이냐고 묻자 자기가 원할때까지 놀아줘야 한다며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저도 무서워서 울어버렸고 같이남은언니, 그리고 지켜보던 친척언니도 울먹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절박해진 저희는 너무 늦어서 가봐야하니 게임을 끝내주지 않으면 그냥 갈 수밖에 없다고 하자 후회하지 말라는 대답이 왔습니다.


해는 한참전에 졌고 밤이 깊자 무서워진 저희는 다시 한번 게임을 끝내달라고 했고 또 다시 No.

자기가 그렇게 쉽게 끝내줄것 같냐며 저희를 비웃는듯한 말투로 대답했습니다.


이건 정말 장난이 아니다 싶어진 저는 같이 하던 언니의 도움을 받아 

울며불며 정말 가야하니 제발 끝내달라고 애원했고, 결국 Yes 를 받아냈습니다.


저는 손을 떼고 나서도 한참을 울었고, 그 언니는 혼자 남았다는 느낌에 엄청난 공포를 느끼며

어쩔수 없이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귀신에게 20분후에 자신을 보내달라고 하자 그 언니도 Yes 를 받아냈고, 기쁘기도하고 무섭기도 한 나머지

울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며 몇가지 질문을 더 한 뒤 약속했던 20분이 지났고, 그 언니는 이제 끝내도 좋겠냐고 묻자

약속과는 달리 귀신의 대답은 No.


절망적인 대답에 그 언니는 정말 모든걸 포기 한 듯, 무서워서 더는 못하겠다며 울면서 손을 뗐습니다.


그렇게 게임은 끝이 났습니다.

위자보드를 플레이했던 저희 다섯명은 이틀이 지나도 서로에게 아무일이 없자 별것 아닌것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건 폭풍전야의 고요함 이더군요.

게임 후 정확히 3일째 되는날, 손을 떼고 나간 오빠는 자기 집 바로 앞에서 달리는 차를 향해

뭔가에 홀린 듯 뛰어들어 그 자리에서 즉사했고, Yes 를 받지 못하고 게임을 끝낸 그 언니는

밤마다 여자로 보이는 검은 물체가 창문을 타고 넘어와서 자기 침대위로 올라오는 꿈을 시도 때도없이 꿨다더군요.


그 언니는 밤에 무서워서 잠을 못잔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집에 혼자 있는데도 자꾸 누가 있는 것 같은 느낌에 무서워서 낮에도 집에 혼자는 못있는다더라구요.


참고로 이 귀신은 24살에 자살한 백인 여자이고 이름은 Olivia(올리비아) 라고 했습니다.


저희 다섯명 전부다 룰을 깨고 15분 넘게 플레이 했지만, 정말로 귀신을 화나게 한건 귀신의 허락없이

게임을 마친것이었습니다. 귀신은 마음대로 게임을 끝낸 둘에게만 그런 일을 만들었고, Yes 를 받고 Good bye를 한

저희 나머지 세명은 별 다른 일을 겪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모네를 방문한 이 겨울 방학때 길지는 않았지만 

제가 살면서 느낀 공포 중 가장 엄청난 공포를 경험했고, 최악의 추억을 남겼습니다.


그 후로 위자보드라는 단어만 들어도 정말 소름이 끼칩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호기심에 위자보드를 플레이 하시려는분 분명 있을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정말 호기심에, 큰 일이라도 생기겠냐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별 생각없이 했다간 저보다 더 엄청난 경험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위자보드가 판매 중지된걸로 아는데

맘 먹고 구하면 못 구할것도 없지만 정말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혹시나 하게 되더라도 게임의 룰은 꼭 지키셔야 됩니다.

그리고 반드시 여럿이서 하시길 바랍니다.


혼자했다가 생기는 일은 모두 자기가 감당해야 하니

무슨 일이 생길지도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6. 경험담 2


제 경험상 실화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자보드.. 절대로 하지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게임 왜 만든줄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호기심을 갖고 하겠죠.

저도 물론 호기심을 가지고 하게 되었구요. 저까지 6명이 위자보드를 러시아에서 우리돈으로 약 3만원 가까이 주고 샀습니다.


한국에와서 다른 친구 여자애 2명과 함께 8명서 게임을 했습니다. 

러시아에서 아는 형에게서 알게되어 재밌어보이길래 사게됐고, 한국에서 했습니다.

아는형이 무섭게 이야기를 했지만, 그형이 워낙 장난끼가 많아 장난치는줄알고 쉽게 웃어 넘겼고, 전화해서 사용법을 물어봤습니다.


아는형 : 진짜샀냐? 미쳤냐? 하지마!

나 : 벌써 샀는데 어떡해. 형이 알려줘서 우리가 산거야


아는형이 10초가량 말을 안하다가 한숨을 푹 쉬더니


아는형 : 설명해주신 여러명이서 하고, ... (설명법) ... 나갈때는 Goodbye를 누르고 귀신이 yes하기 전까진 절대 나가면 안된다


그리고 친구들과 시작했습니다. 일단 제가 먼저,


너 귀신이야? yes


형의 말을 들으걸.. 전 죽을것같은 심정이었습니다. 타자를 치고 중앙에 놓자, 제 손이 yes쪽으로 끌려갔습니다.

애들을 제가 장난하는줄 알고 다들 한번씩 해보더니, 한명씩 울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끝낼수 없어서, 한명씩 질문을 시작했습니다.


이름이 뭐야? Sabina(사비나)

몇살이야? 31

남자야? 여자야? 남자


몇번의 질문을 하던뒤 울었던 한명의 여자애가 갑자기 Bye를 쳤습니다


귀신의 답은 yes


그 여자애는 울면서 뛰쳐나갔습니다.

바로옆에 여자친구가 bye를 치자 이번에도 yes

저희는 한명씩 bye를 쳤습니다.


다음 남자 1 yes

남자 2 yes

남자 3 no

남자 4 yes

남자 5 no

남자 6 no


소름이 돋았습니다. 전 남자 5였거든요.

전 바로 화장실이 가고싶으니 보내달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답은 yes

화장실로가서 볼일을 본 후 쇼파에 앉아 친구 두명이 하는것을 지켜봤습니다.


남자 3과 남자 6은 의논을 했습니다


3: 아무거나 치자

6 : 응 빨리가자. 무서워


남자 3이 나가야하니 어서 보내줘 많이 급해.. 어머니가 아프시대


no

몇번이나 쳤지만, no no no no no no no no no....

6도 마찬가지, no no no no no no no no no....


그렇게 두시간이 흐르고... 3과 6중 3은 손을 뗀후 뛰쳐나갔고, 6도 위자보드를 덮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8일 후, 3과 6이 택시를 타고 가다가 택시기사와 함께 즉사했습니다.. 가로등에 박았는데도 말이죠..


7. 경험담 3


1947년 봄, 말레이시아에 사는 대학생 반투는 영화에서 본 위저보드를 구해 친구와 실험해 보기로 했다.


친구와 함께 추를 잡고 있다가 추가 서서히 혼자 움직이자 반투는 친구에게 "네가 추를 움직이는 거야?"하고 웃으며 물었다. 그 때 갑자기 추가 거칠게 떨리며 'YES'라는 단어를 가리켰다. 두 사람은 추가 반응하는 것이 신기해 이름을 가르쳐줄 수 있는지 물었다.


하지만 추는 서서히 움직이다가 거칠게 떨며'NO'라고 대답했다. 순간 닫혀 있던 창의 커튼이 펄럭거리는 것을 본 반투는 이상한 느낌에 추를 놓았다. 친구는 "끝낼 땐 영혼에게 잘 있으라는 인사를 꼭 해야 돼. 'Good Bye'에 맞춰야지"라고 말했지만 반투는 섬뜩한 느낌에 그냥 보드를 접어 옷장에 넣어버렸다.


그리고 며칠 후, 옷을 갈아입던 반투는 옷장 속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조심스레 문을 열어보았다. 옷장 문이 열리는 순간 위저보드가 바닥에 뒹굴며 쩍하고 반으로 갈라졌다. 반투는 보드 옆에 떨어진 추가 부들부들 떨리다가 보드의 'YES'를 가리키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겁에 질린 반투는 부서진 보드를 보자기에 싸서 지하실에 보관했다.


그리고 그날부터 반투에게 기이한 일들이 일어났다. 반투가 글을 쓰고 있으면 펜을 잡은 손이 멋대로 움직이며 거칠게 떨리다가 종이를 찢고 책상 밑으로 펜을 던져버리는 일이 벌어졌다. 때로 길을 걸을 땐 뒤에서 누가 등을 밀어 길바닥에 넘어지기도 했고, 잠을 자다가도 누군가가 침대를 밀어 떨어뜨리고 바닥을 긁는 소리에 깨어나


곤 했다. 계속되는 괴현상들에 반투는 동네 무속인을 찾아갔다.


사연을 들은 무속인이 갈라진 위저보드를 가져오라고 했다. 반투는 친구와 함께 위저보드를 가져갔고, 무속인은 둘에게 다시 추를 잡고 귀신을 불러냈다. 그리고 "내게서 떨어져!"라고 외치며 강제로 추를 움직여 'Good Bye'에 맞춘 뒤 위저보드를 태워버렸다. 하지만 이후에도 반투는 계속 귀신에 시달렸다. 반투는 귀신에 대한 규칙과 충고를 무시한 행동이 얼마나 큰 화를 자초하는지를 깨닫고 후회했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 그의 체험담을 들은 많은 네티즌들 또한 위저보드가 가져올 수 있는 결과에 공포를 느끼면서도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다.


출처 : 인스티즈 주르륵 님 - http://www.instiz.net/index.htm?page=bbs%2Flist.php%3Fid%3Dhorror%26no%3D1621


호주 친구랑 서로 무서운 얘기 해주면서 놀곤 하는데, 얘가 오늘 이 얘길 꺼내드라구요.

궁금해서 찾아서 올려요 히히 중복이면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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