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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 유발자.
게시물ID : menbung_87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렴한훈계
추천 : 0
조회수 : 2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08 14:30:47

대부분의 정치가와 경제인.


전 쉽게 멘붕되는 스타일입니다. 지난 5년간도 그랬지만 앞으로의 5년도 희망적이지 않네요.

이번 대선일로부터 5개월이 지나서야 겨우 정신차리고 내 주위를 둘러볼 만큼 약한 멘탈의 소유자라 할수 있겠네요.

20대 후반이었나.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것이... 

각종 매체로 전달되는 정치, 경제에 관한 정보들은 소소한 멘붕효과를 주며 시사와 나와의 거리를 벌려갔지요.

대부분의 시민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요. 뻔뻔하기까지 한 정경유착과 권력남용, 비리, 자기배 채우기에 급급한 

한심한 지도층을 보고 있노라면 작게 때로는 크게 멘붕효과를 맛보게 되지요. 그로인해 내가 시사와 거리를 벌리듯, 대부분의

시민들도 하나둘 무관심 또는 포기로 자신의 멘탈을 챙기죠. 다 나라사랑이지요.

최근 알게된 오유..  이런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활동하는건 오유가 처음이긴하네요. 독도(독하고도도한여성인가?)카페에 다음링크

타고 들어가 엿보기한건 많긴하지만... 독도카페에 진심으로 가입하고 싶었지만 여성전용 커뮤니티라 가입이 안되서 눈팅으로 만족해야만 했죠. 독도카페에서 눈물꽤나 흘렸습니다. 슬픈 얘기도 아니고 아름다운 사연도 아닌 오직 정치와 경제에 관한 그녀들의 게시글과 댓글만으로도 ... 여성들이 어쩜 저렇게 나라를 사랑할까.. 감동받은적이 참 많았습니다. 

그러던중 오유를 알게되어 가입하고 베오베와 베스트글들 시사게시판글들을 두루 살펴보았죠. 거의 정독 수준으로..

여기 오유는 약한 멘탈 소유자인 저에게는 오아시스같은 곳이었어요. 

사회적으로 내가 가진 생각들과 일치하고 내 머리속에는 있지만 꺼내지 못하는 복잡한 것들을 간단 명료하게 꺼내어 토론까지 이끌어내는 현자들이 수도 없이 계시더군요. 

기대보려구요.. 약한 내 멘탈을 강화시키는데 이용하렵니다. 그래서 포기하지 않으렵니다.


이런 저에겐 홀로는 더이상 풀지 못하는  실타래가 하나 있습니다.


돈에관한 얘기인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요즘은 사랑도 돈으로 살 수 있을만큼 물질만능이 횡행한 사회이지요.

이런말이 있죠. 보수는 부패로,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이말이 진리는 아니지만 우리사회 돌아가는꼴을 보면 얼추 맞아떨어진다에 반박할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제가 늘 가지는 의문은 이겁니다. "과연 대한민국 사회는 자본력의 횡포에 굴복할 것인가 맞설것인가. 맞선다면 어떤 무기를 들 것인가" 

뜬금없이 자본력 얘기는 부패의 결과물과 분열의 결과물 때문입니다. 

가만 보고 있자니 저들은 진정한 보수도 아니면서 보수의 탈을 쓰고 안보라는 무기를 휘두릅니다.

사회 지도층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널리 국민을 이롭게 하기보다 부패에 그 진정한 목적이 있다 해도 믿을 수 있을 만큼의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그리하여 ..

그들은 부패하고 부패합니다. 수십년간 부패는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사라져야 자연적인데 이 부패는 훌륭한 결과물을 낳습니다.

돈입니다. 

못하는 일이 없는 돈은 부패를 권력을 사기도 하며 이를 강화하고 은폐하며 지속시키는데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진보도 분열로서 결과물을 만듭니다. 매장, 은퇴, 사망, 또다른 분열


이제 이런 의문과 마주합니다."수십년간 부패로 축적한 돈의 이해관계인 vs ? 

대한민국 지도층 타이틀매치에서 저 돈의 존재가 사라질 날은 과연 올까요?

대한민국 지도층 타이틀매치에서 저 ?  의 무기는 무엇을까요.


제 풀리지 않은 실타래 입니다.  멘붕의 기초가 되는 녀석이죠.


도와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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