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생때 처음으로 가위에 눌려본뒤 지금까지 가끔씩 눌리곤 하는데요..
다른분들 경험담을 보면 귀신이 보인다던가 하시던데 저는 항상 으.....으..... 이런 소리만 들려요,,
아마도 괴로워하는 제 목소리인듯,, 한번씩은 누가 침대 매트리스에서 뛰는것처럼 매트리스 스프링소리도 나고요,,ㅋ
아무튼 보통은 이런식인데 약 1년전쯤 한가로운 주말 오후 거실 쇼파에 누워서 자고 있었어요, 그때 쇼파에 아버지, 어머니도 계셨고요,,
그런데 그날 딱! 가위가 눌린거에요,, 그래서 전 아 또 가윈가,, 하면서 풀려나려고 있는 힘껏 힘을 줘서 풀려났죠, 그리곤 다시 잤는데 또 가위에
눌린거에요, 그리고 전 또 같은 상황을 반복했는데 그 상황을 약 5~7회는 반복한것 같네요,, 진짜 짜증이 나려고 하더라고요,, 피곤해서 자는데,,
아무튼 가위를 연속해서 그렇게 눌린것도 희안한데 제가 그렇게 가위풀리려고 고생을하고 나름 앓는소리도 냈는데 부모님께서는 아무렇지 않게
티비를 보며 웃으시더라고요,, ㅋ 전 저좀 깨워달라고 일부러 앓는소리도 낸건데,, 아마 겉모습은 아무렇지도 않았나봐요,, 소리도 안내고,,
무서운글은 아니지만 그냥 특이한 경험이라 글써봤네요,, 혹시 다른분들도 이렇게 여러번 가위눌리신경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