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밤일을 함 (그 밤일 말고;;) 몇일 잠을 많이 못잤던터라 같이 일하는 친구에게 말하고 차에서 한숨 잔다고 했음 어릴때부터 가위는 자주 안눌렸고 가끔 눌리면 좀 섬뜩하고 잘맞는게 있었음(전에 공게에 내가 쓴 가위썰이 있을텐데...) 차에 들어가 에어컨을 틀고 눈을 감았는데 왜 그~가위 오기전에 몸이 붕뜨는 느낌이 있잖음? 그 느낌이 들었음 하지만 이미 가위는 시작됐고 눈앞에 사물은 보이는데 몸이 안움직였음 여차여차 가위를 풀고 일어났는데 내차 운전석이 아닌거임 기억나는건 운전대 옆에 무슨 포켓이 있었고 그 포켓 안에는 검정색장부와 천원이 들어있었음 뭐 그런가보다 하고 차문을 열고 나와서 가게에 들어가는데 가게 불이 다 꺼져있고 친구가 입구에서 급한듯 손짓을 하며 들어오라는거임 난 쌔~한 느낌이 들었고 뒤를 돌아 보았는데 내차는 옆에 주차되어 있고 은색suv이지만 내가 내린차는 검정색 suv였고 차유리는 온통 검은색이라 안을 볼 수 없었음 놀라서 가게로 들어가는데 그 때 꿈이 깬거임 즉 가위에서 풀린것도 꿈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