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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 때문에 요단강 건널뻔 했음
게시물ID : panic_558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14
추천 : 2
조회수 : 7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5 08:36:41
 나는 핸폰으로 글을쓰기 때문에 불편해서 음임체로 쓰겠음ㅋ

나는 밤일을 함 (그 밤일 말고;;)
몇일 잠을 많이 못잤던터라 같이 일하는 친구에게 
말하고 차에서 한숨 잔다고 했음
어릴때부터 가위는 자주 안눌렸고 가끔 눌리면 좀 섬뜩하고
잘맞는게 있었음(전에 공게에 내가 쓴 가위썰이 있을텐데...)
차에 들어가 에어컨을 틀고 눈을 감았는데
왜 그~가위 오기전에 몸이 붕뜨는 느낌이 있잖음?
그 느낌이 들었음
하지만 이미 가위는 시작됐고  
눈앞에 사물은 보이는데 몸이 안움직였음
여차여차 가위를 풀고 일어났는데 내차 운전석이 아닌거임
기억나는건 운전대 옆에 무슨 포켓이 있었고 
그 포켓 안에는 검정색장부와 천원이 들어있었음
뭐 그런가보다 하고 차문을 열고 나와서 가게에
들어가는데 가게 불이 다 꺼져있고 친구가 입구에서 급한듯
손짓을 하며 들어오라는거임
난 쌔~한 느낌이 들었고 뒤를 돌아 보았는데
내차는 옆에 주차되어 있고 은색suv이지만
내가 내린차는 검정색 suv였고 차유리는 온통 검은색이라
안을 볼 수 없었음 
놀라서 가게로 들어가는데 그 때 꿈이 깬거임
즉 가위에서 풀린것도 꿈이였음

퇴근할때 친구에게 꿈이야기를 했더니 친구가ㅋ
너 죽을뻔 했네ㅋㅋㅋ
그 돈은 노자돈이고 장부는 살면서 지은죄를 적어놓은
장부고ㅋㅋㅋ 검은차는 장의차를 의미하는거 같은데?
가위 안풀리고 계속 잤으면 님 병풍뒤에서 항내 맡았을듯
ㅋㅋㅋㅋ  이러면서 웃는거임 ㅡㅡ
 
헐 듣고보니 등골이 오싹했음
집에 올때 신호,속도 잘지키고 조심조심 도착해서 
생존기념 맥주한잔하고 씻고 쓰는거임
차에서 잠잘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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