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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통구이 될 뻔 했어요...
게시물ID : menbung_111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빈병팔아요
추천 : 1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02 20:41:56
15년정도 된 드라이기를 쓰고 있었는데...
 
앞쪽 바람조절하는 테가 헐거워져서 반창고까지 붙여서 쓰고 있던 드라이기 입니다
 
어제 아침부터 뭔가 바람이 나오다 안나오다 했는데,
 
오늘 저녁에 머리 말리려고 켜는데 뭔가 틱틱 거리더니
 
손잡이 부분에서 스파크가 탁-탁!!
 
불이 번쩍- 하고 튑디다.
 
 
PB020014.JPG
 
그래도 끝까지 머리를 말리고 보니 오마나..............!!!!!!!!!!!!!!
 
 
하도 오래써서인지 전선 피복이 벗겨져서;;;;
 

이렇게 돼 있습니다.


PB020015.JPG
 
 
 
제가 조금만 더 아랫쪽을 잡고 있었으면....;;;;;;;;;;;;
 
아찔하네요.
 
 
 
 
 
그래도....
 
가전제품은 기능좀 떨어진다고 버리고 새거 사는 것 보다
수명을 다 할 때까지 써 주는 것이 아프리카와 지구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조상님이 도우시사 사고는 면했지만요;;;
 
 
잘 가라 드라이기.
그동안 내 곱슬머리 말려주느라 수고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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