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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으로 잘해주면 않되나봅니다.
게시물ID : menbung_115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데꾸
추천 : 0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26 18:28:45
안녕하세요. 저희 부모님이 20년이 넘게 학원을 운영 하고 있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부모님이 재가 봐도 너무 착하십니다..
 
컴퓨터나 다른걸 가르켜 주실때도 만약에 이학생이 집안사정이 너무 딱하거나 사정이 어려우면 본인이 원하면 절반값에도 등록을 해줍니다.
 
매년 장애우 학생도 몇명씩 가르키시구요.
 
컴퓨터 말고도 로봇을 가르치십니다. 로봇이 매우 스트레스를 받으시는데.. 4년동안 가르치던학생이 있습니다. 그아이가 정말 로봇을 하고싶어하고 하
 
지만 가정 형편이 썩 좋지않아 끊을려고 하는걸 저희 부모님은 너가 하고싶다면 도와준다며 1년동안 반값을 받으며 재료값도 받지않았는데 오늘 그 부
 
모님 한테 온 문자 한통이 "xx저희 아들이 집안사정도 않좋고 공부해야되서 로봇은 좀 쉴게요" 이렇게 단답형으로 온게 아니겠습니까... 저희 부모님은
 
이거에 충경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도와준다고 할때는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할때는 언제고 대회에 나가서 상을 받아오는게 점점 당연해 지더니 호
 
의가 계속되니 권리가 되더군요.. 학원 돈받고 가르치면 끝이긴한데 저희 부모님이 20 년동안 학생들을 거의 자식처럼 가르치시다보니 이런가봅니다
 
사람은 결국엔 자기중심대로 남이한걸 생각않하고 모두 자기위주로 끌고가고 생각도 그렇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생각했습니다. 일방적으로 바보같이
 
 잘해주기보다는 아예 기계처럼 해야되겟다는걸요.. 재가이상한걸까요?? 그렇게 미움받을 짓도 않햇는데.. 왜이러는지 모르겟습니다. 저랑 아버지 학생
 
들이랑 봉사도 5년동안 시골,장애우 학교 등 많이갑니다. 부모님 몇몇 분들은 차비내는것도 싫어하더군요.. 저희 아버지는 거의 자비로 모든걸 하시는건
 
데... 참.. 우리나라 학부모들 너무합니다. 그냥 멘붕이와서 글도 두서없고 앞뒤도 않맞네요.. 그냥 푸념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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