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개월이 흘렀네요..

출근길은 항상 지옥을 연상하게하는 그런 버스..

머...뚜벅이가 버스아님 쟈철인데...

회사가는 쟈철이 없으니ㅠㅠ

항상 버스를 타죠...

그날도 어김없이 지옥버스...

그나마 앉아간다면 좋지만...

현실은 서서 삼십분ㅠㅠ 운좋게 그후로 앉으면

삼십분은 기분좋게 가는게일상죠..

사람 많아서 어케하다보니 맨뒤쪽까지 떠내려갔어여

쿵짝쿵짝

음악들으면서 창밖에 여고생...아니

경치를 보면서 가고있는데 퍽~!소리와함께

머리에 느껴지는 통증..




맨두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내리면서

원숭이 나무타듯 손잡이를 번갈아 잡으면서

팔꿈치로 귀ㄷ부분을 강타한거ㅡㅡ



그아저씨  뒷통수와 팔의 각도를 딱 본순간 열이 팍ㅡㅡ



보통 뒤를 돌아지않나여???

겁나빡치게 쌩까고 그냥 가는거ㅡㅡ


분면 자기팔꿈치에도 감각이 있을건데

고개한번만 까딱해줘도

그럴수있지...

못피한 내가 빙시지 ...

그러고 넘어갈텐데...





순간 욱해서 아저씨 내리기전에 발로 종아리 깟어여ㅡㅡ

억울하고 열받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