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헬스장 다니는 19살 남잔데요.
제가 다니는 헬스장이 젊은 여성분들은 거의 없고 아주머니 아저씨
가끔가다 제 또래로 보이는 남성분들만 있어요.
한 한달 좀 넘게 다니고 있는데
제가 가는 시간에 귀엽게 생기신 여성분이 한명 있거든요.
물론 저도 그분이 바로 옆에서 운동하고 하면 신경쓰이는건 사실인데
엘리베이터에서 남자친구분이랑 통화하는것도 듣고해서 말은 안걸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 50대 아저씨들은 별로 그 여성분이 도움이 필요해 보이지도 않는데
어떻게든 가까이 가서 말을 붙여볼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여성분이 운동할 때 너무 적나라하게 쳐다보고,
만약에 그 여성분이 그게 정말 짜증나면 헬스장을 그만 두던가 할텐데, 그 정도는 아닌거 같애요.
근데 같은 남자로서 추태부리는 걸 꼴보기 싫고, 원래 그런 경우가 빈번한데 제가
아직 그런거에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