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에 이빨이 아파서 치과를 갔어야 했는데
원래가던 치과는 버스타고 가야해서 그냥 귀찮은 마음에 집앞 아무 치과나 갔거든요
근데 그 치과에서는 그냥 이빨이 시린 거고 아무 문제도 없으니까 스케일링이나 받으래요
그래서 그때부터 진짜 괜찮은 줄 알고 낫겠지 낫겠지하고 있었는데 더 아파졌어요.
병원 가야하는데 가야하는데 하다가 사정이 있어서 못가고 있따가 오늘 원래 가던 치과 가보니까
충치가 있었어요ㅋㅋㅋㅋㅋ 네개나....ㅠㅠㅠ 밝히기 부끄럽네요.
그래서 하나는 깊이 파내고 내일까지 아프면 신경치료 받아야 한데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아프다면서요?
아 아무튼 치과도 잘 골라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오늘 병원에서 사진도 찍어봤는데 왼쪽 위에 사랑니가 두개 있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마무시하게 크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어요.
그것도 신경 건드리면 뽀ㅃ아내야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