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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08: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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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택시, 버스라는 대표성이 갖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서울만 봐도 택시나 버스는 다 동일한 색깔들이죠. 그런데 실제 운전해보면 버스 택시보다 더 많이 위반하는 차량들이 하얀넘버 자가용들 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위반일 뿐 누구 하나를 대표하진 않지요. 그래서 개인이 욕먹고 마는 일로 끝나는거지요.
저는 1달에 1만 키로미터 정도 운전합니다. 오유에 있는 어떤 분들보다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요.
아무리 택시, 버스가 위반을 많이 해도 제가 보기엔 하얀넘버 자가용 위반 횟수를 따라가긴 힘들거 같아요.
-버스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