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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7 11: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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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재단법인 5·16 민족상 등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 윤덕병 회장은 지난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7억6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지금까지 재단에 들어온 기부금 약 22억 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윤 회장은 군사정변 직후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의 경호실장을 지낸 바 있다. 또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한국야쿠르트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재단은 홈페이지에 게재된 기부금 현황과 명단 등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해당 재단은 국가가 승인한 합법적인 법인이라 기부금 출연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정치적 목적으로 이뤄진 기부가 아닌 기업의 사회 공헌 차원으로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