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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9 00: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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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첫번째 - 자신이 스스로 어떤 결단을 내릴수 없는 상태
아주 간단히 예를 들면 산소호흡기에만 의지하여 살아만 잇는 상태라면, 이건 애초에 저걸 쓸수 없겟죠? 자기 몸을 컨트롤 못하니까. 그리고 저런 도구를 사서 그 안에 들어가서 산소를 끊지 않아도 현재 누워잇는 상태에서 가족들이 동의하에 혹은 과거 자신이 수명연장을 하지 않는다고 정햇을때 이미 죽음을 선택할수 잇다고 생각되네요
두번째 - 자신이 스스로 결단을 내릴수 잇을때
이 상황에서 저걸쓰면 그냥 자살이랑 똑같지 않나요? 조력 자살 이라는 표현을 썻는데 자기가 캡슐 안에 들어가 산소 끊고 죽으면 그게 자살 아닌가? 그리고 얼마전에 오유에서 본건데 자살하려고 뛰어 내린 사람이 그 떨어지는 4초 사이에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결론은 저게 과연 필요할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