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82
2021-10-03 10: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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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정말 꾸~~~~~~준히 제기하고 생각하고 눈꼽만치씩 바꾸고 있어요.
"과거의 학교에서 현재의 선생이 미래의 학생을 가르친다"
"학생이라는 죄로 학교라는 교도소에서 교실이라는 감옥이 갇혀 출석부라는 죄수명단에 올라 교복이란 죄수복을 입고 공부란 벌을 받고 졸업이란 석방을 기다린다."
"교실 이데아"
... 어찌 보면 중2병스럽기도 하지만, 저런 문제 의식이 한창 중2병스러울 나이에 제기하고, 서로 문제를 공감하며, 성인이 되어서도 그 고뇌를 잊지 않고 조금이라도 틀어보려는 노력을 하기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