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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4 20: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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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입니다. 죄송합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가끔 눈팅하는 모 사이트에서 본문의 게시물을 보고 간만에 의지와 상관없이 눈물이 흐르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유에 올리고 싶은 마음에 오유에 올라 온적이 있나 확인(터키, 까방권으로 검색)을 한차례씩 하고 출처를 밝히고 그대로 작성했습니다. 그직후 뭔가 아쉬운거 같아서 어울리는 브금을 찾아 넣고 아침나절에 괜히 들뜬 마음으로 일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제 확인했습니다. 베오베길래 첫베오베라 기쁜 마음도 잠시.. 댓글을 살펴보고 자책의 마음이 드네요. 아무 생각도 없이 그대로 옮겨 오기에만 바빠 논란이 발생할 여지가 있는 제목이라는 인식도 바꿔야겠다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오유에 글을 자주쓰는 편은 아닌 눈팅이에 가까운 사람입니다만 앞으로 글을 쓸땐 이번 일을 반성하며 보다 신중하게 작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오유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