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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2 17: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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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지휘부가 경비함정 근무경력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조직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 상황판단에 따라서 구조의 임무를 하는데. 조금 의문이 됩니다, 이 조직이 제대로 된 조직인지.
◇ 김현정> 해양경찰인데 지휘부가 경비정을 몰아본 경험도 없는 분들이다?
◆ OOO> 이 얘기가 그만큼 민감한 사안이에요. 발칵 뒤집어질 사안이에요, 이 얘기가. 행정고시 출신들, 책상머리 앉아서 행정고시...청장도 행정고시 출신이고 그 국장들, TV에 브리핑에 나온 사람들도 전부 고시 특채들이고. 처음에 해경 들어가면(입사하면) 경비정 견학을 한 번씩 하죠, 오리엔테이션 스타일로. 배에 한 출동씩 갖다오고 그러는데 자기가 보직을 부여받아서 경비정 경험은 전혀 없죠.
◇ 김현정> 교육용 훈련은 받지만 실제 보직 경험을 쌓아본 사람들이 아니다?
◆ OOO> 그렇죠. 낙하산 인사들이 대부분이죠.
◇ 김현정> 어떻게 보면 해상 경험이 부족한 분들이 지금 해경 지휘부를 잡고 있는 것도 이런 허술한 대응의 문제가 될 수 있다?
◆ OOO> 그러니까 해군 참모총장은 함장 출신들이 하고, 공군 참모총장이면 전투기 조종사들이 해야 되는데, 해경은 그게 아니라는 얘기죠. 야전에 있는 사람들이 없고 특채 출신, 책상머리 앉아 있는 사람들이 본청 국장급에 앉아 있다는 거죠. 신상을 한번 조사해 보십시오, 취재해 보시면 알 거니까.
◇ 김현정> 그로 인해서 우려되는 문제는 뭘까요?
◆ ○○○> 바다 사정을 그래도 좀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차이가 있지 않겠습니까. 아무래도 경비정 근무 안 해봤으니까. 물론 참모들 의견을 받겠지만, 지휘관 자체적인 판단은 좀 어렵죠.
◇ 김현정> 저희가 오늘 인터뷰 내용과 관련해서 해경 측에도 인터뷰 요청을 했습니다만 해경 측에서는 인터뷰를 할 수 없다, 거부 의사를 알려왔다는 점 여러분께 알려드리면서 인터뷰 마무리를 짓죠.고맙습니다.
◆ ○○○> 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