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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2 15: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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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BC 뉴스는 20일(현지시각) 러시아 소치에서 있었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에서 소트니코바가 금메달, 김연아가 은메달을 가져간 결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ABC 뉴스는 이날 소트니코바의 경기 장면을 느린 화면으로 분석했다. 소트니코바는 오른손으로 피겨날을 잡고 돌다 왼손으로 바꿔잡고, 다시 양손으로 스핀동작을 이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부족한 피겨 실력이 들통나고 말았다.
뒤이어 ABC 뉴스는 김연아의 경기 장면 분석 영상을 공개했다. ABC는 김연아가 경기직전 준비시간에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경기에서 보여준 점프는 어깨와 허리 방향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데다 점프 비거리가 25피트(7m 62cm)에 완벽한 착지까지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이어 ABC 뉴스 경기 해설자이자 USA 투데이의 칼럼니스트 크리스틴 브래난은 심판 9명 중 1명은 러시아 피겨연맹 회장과 결혼했으며, 또 다른 1명은 나가노 올림픽에서 부정행위를 했던 사람이라고 지적한 뒤 "이게 답이다"라고 양손을 갸웃거리는 제스처로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경기 결과를 비난했다.
ABC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국에서도 분석을 하고 심판에 문제제기를 하며 김연아의 금메달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빙상연맹이란.." "스핀 중 균형이 무너지니 이손 저손 바꾸는구만" "소트니코바 실력 미달인데도 점수는?" "ABC 뉴스가 고맙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