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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4 08: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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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수의 마지막말때문에 충분히 비중이있는역할..이였다..
제생각은 좀 틀립니다.
남궁민수가 마지막에 의미있는 말을 하긴하지만
그전부터 앞이아닌 옆문으로..밖으로 나가자며
영화내내 주장했다면...관객으로 하여금 좀더 설득력이
있지않았을까 합니다.
단순히 반전성 멘트를 위해 그동안 아무말도 안했다는
느낌이고..
사실 반전스러운 멘트도 아니였어요.
영화의 장면장면 마다 남궁민수는 은연중에 자신이 가야할길은
앞뒤가아닌 좌우 양옆 이라는 것을 말하고있죠.
다만 그전부터 커티스에게 옆문을부수고 던진을 포기하라고
주장했다면 둘사이의 갈등이라던가 커티스의 고뇌를
좀더 디테일하게 표현할뿐아니라 관객으로 하여금
몰입할수있게 하는 도구가 되었을겁니다.
솔직히 영화가 몰입도는 굉장히 떨어지는 내용이에요
관객이 한두걸음 앞을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영화속에 빠져들어 등장인물과 생각이 공유되는데..
솔직히 영화보는 동안에 관객이 등장인물의 대사나
행동 고뇌같은 것에 동의하고 공감할수있는 기회가 되는
당면은 마지막 남궁민수의 멘트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전체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여러가지로..
영화가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상업적인 요소가 필요한데
관객이 영화가 끝난후 여러가지로
직접 찾아봐야되고 누군가 말해줘야 알수있는 부분이 많다는것은 만화에서 상황을 해설하듯 이건이렇고 저건 저렇다
하며 해설가 입장인 등장인물이 빠진것같은
약간의 조금은 직무유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니가 이해력이 딸린거야 ...라고 말하실수지 모르지만
대다수 관객들은 그냥 입을 벌리고 있으면
알아서 넣어주는 영화를 좋아하지
일일이 찾아가면 무슨의미였는지 다 직접 떠먹어야하는
영화는 익숙하지가 않죠.
그러나 어떻게 보면...
봉준호감독은 이건 이렇게 틀을 깬 영화니
너도 그동안 떠먹여 주기만 했던 익숙한 전진을 하지말고
스스로 찾아보는 좌우로 나아가라..라고 말하는것은 아닌지
..나름 생각을 많이 하게 하고
영화자체를 토론하게 만듬으로서
봉준호가 말하고자한 좌우도 좀봐라 라는 의미를
현실에서 깨닳게 된다랄까요..
그런면에서 어느정도 비판적시각이나
점수는 10점만점에 9.8점?
정도 되는거같습니다.
재밋게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