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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1 23: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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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근 노숙자들..... 우리 어머니 가게 현실이였지.
한 노숙자가 측은해 보여서 먹을거 드렸는데 다음날 대여섯 노숙자 데리고 와서 먹을거 내놓으라고... 어머니 혼자 계셔서 너무 놀라셔서
나한테 전화해서 빨리좀 와보라고 여기 난리 났다고. 내가 가니까 그래도 아들이 오니까 궁시렁들 대면서 흩어져서 사라져 버렸었던.
어머니 말로 너 오기 전에 여기 막 주먹으로 치고 왜 멀리서 왔는데 안주냐고 인상붉히면서 아주 잡아 먹을듯이 그랬다고.
그 이후론 노숙자들 절대 공짜로 안줌.
세상이 무서워서 솔직히 저렇게 아무나에게 선행을 베푼다는게 무서운 세상임. 괜히 주다가 안주면 살인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함. 왜? 제정신들이 아닌 자들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그냥 저런 모습은 저정도로 보고 말아야지 다 저렇게 따라하다가 안좋은일 생길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