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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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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글을 쓴건 원글의 '우크라이나 전쟁은 쇠퇴해가는 패권국인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대리인으로 내세워 자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신흥 패권국인 러시아를 견제하고자 벌어진 것' 이라는 부분이 납득이 안가서 검증하기 어려운 인터뷰 같은 내용들을 제외하고, 근거를 찾을 수 있을 만한 수치와 관련된 내용을 찾아본거에요.
찾아본 결과 제 결론은 본문의 마지막과 같습니다. 한쪽이 유리하다는 정보는 대부분 해당 세력과 우호적인 곳에서 생산된 정보가 대부분이라 무작정 신뢰하기가 어렵다는겁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우세하다는 정보와 러시아가 우세하다는 정보, 러시아가 침공한 명분과 전쟁의 시작에 대한 명분 모두에 적용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편향되어 그렇게 느껴지는건지는 몰라도 한국을 비롯한 친미세력에서 우크라이나를 띄워주는 것 만큼 반미세력에서 러시아를 띄워주고 있거든요.
이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하려면 진짜 전 세계 정세를 잘 읽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