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45
2019-03-23 12:45:37
12
낯선 사람과 쉽게 성관계를 가지는 것의 직접적인 문제점은 크게 두가지, 성병과 임신이죠.
성병이 옮는 것은 도덕적인 의미가 아니라 말 그대로 위생적인 의미로 더럽다고 할 수 있죠.
아이가 생기는 경우는, 낯선 사람과의 관계에서 예상치 목하게 생긴 아이를 정말로 책임 질 수 있을 것인가?하는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녀 불문하고 그런 책임을 떠안길 싫어합니다. 그리고 임신은 여성의 몸에 일어나는 일이다 보니, 남자는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많죠.
뭐 두가지 다 피임만 잘 하면 안생길 일이라곤 합니다만, 100%라는 것은 없고 아무리 피임을 잘해도 사고는 생길 수 있습니다.
그게 무서워서 ㅅㅅ를 하지 말라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그런 일이 생긴다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죠. 본문 주인공처럼 책임을 진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지 않는다면, 도덕적으로도 더럽다고 욕먹어도 싸죠.
처음 만난 사람과 쉽게 쉽게 성행위를 하는 사람이 그런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어렵고, 그런 가벼운 생각으로 나를 만나는 동안에도 나를 속이고 그런 행동을 할거라 예측하는 것은 절대적이지는 않더라도 상당히 타당한 추측입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더럽다'라는 것은 그런 관념에서 나온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