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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6 10: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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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살 무렵 할아버지댁 시골 마을에 있을때였는데,
장닭을 기르는 집의 담 옆을 지나가려다보면
항상 그 무서운 닭이 그 집 마당에서 2미터 정도 되는 담벼락으로 날아 올라
감히 어디를 지나냐라는 듯 아래로 나를 째려본다.
이내 발 근처 푸드득 내려와 난 얼음이 되어 버렸다.
찰나의 순간, 푸닥~ 소리와 함께 내 손등에는 피가 철철 흐르고 있었다.
장닭 알죠? 검고 빨간 깃털로 뒤덮힌 김치 담글때 쓰는 항아리 만한 닭. 무섭습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