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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31 12: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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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때 어떤 선생님이 말씀 하신게 기억납니다.
학생들이 말 안들을 때 '폭력' 만큼 효과적인 것도 없고,
'폭력'만큼 비효율적인 것도 없다.
무슨말이냐면, 폭력을 휘두르면 순간적으로 대단히 효과가 있는데,
이게 약발이 금방 끝나고 무한반복하게 된다는거죠.
그리고, 더욱 더 큰건, '중독'성이 있다는겁니다. 선생이 학생을 때리는데 중독이 된다는겁니다.
얼마나 무섭습니까?
제 군대 고참 얘기도 생각나는군요. 키도 열라 작고 소심하고 위에서 갈구면 울기도 했던 고참이었는데, 나중에 수시로 애들을 패는겁니다. (저도 맞았... -_-)
처음 한번만 힘들지, 한번 패는데 맛들이니까 그 다음부터 힘들지 않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