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5
2010-02-10 18:23:12
6
2번 얘기 계속.
남편은 잠시 상황파악을 하는건지, 의사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넋이 나가 있다가,
이내 정신을 차리고,
아니,
오히려 정신을 놓고 의사에게 달려들었다.
"으아아아아아........!!"
누가 말릴틈도 없이 순식간에 , 슬픔, 분노의 고함과 함께, 의사는 남편의 두 주먹에 쓰러지고...
남편은 수술대 옆의 매스를 들고 사정없이 난도질 하기 시작하였다.
그 순간, "여보 뭐하세요? 오늘 만우절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