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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2 10: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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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 90년대초부터 지금까지 (중간에 IMF 한번 터지면서) 계속 경제를 살립시다 살립시다 그러는데 대체 어떻게 되어야 경제가 사는건가요?
(문득, 90년대초반 일밤에서 개그맨 하나가 눈밭에서 죽어가는데 옆의 사람들이 부축해서 살리죠. 그 개그맨 등에 '경제' 라고 써져 있었던... 경제를 살립시다 개그 캠페인이 생각나네요)
노무현 정권때 경제가 죽었었나요? 만약 그렇게 느꼈다면 어떤 이유일까요?
단순히 내 지갑에 만원짜리 한장 더 들어오면 경제가 산건가요?
전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요. 예를들어, 내 지갑에 만원짜리 한장 더 들어오더라도, 병원비 만원 내던걸 5만원 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오히려 4만원 손해 아닌가요?
일반인들이 느끼기에는 지금 당장 만원짜리 하나가 생기면 경제가 살았다고 생각하겠죠. 이명박이 하려는 조치가 이런 눈 가리고 아웅식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땅 조그마한거 몇평 갖고 있는 사람도 땅값이 오르게 되면 재산이 늘어나겠죠. 동시에 물가도 그 만큼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땅 없는 사람은 그 물가만큼 손해보면서 살겠죠. 이게 빈부격차의 시작입니다.
땅 많이 갖고 있던 잘 살던 분들은 더욱 더 잘 살게 되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