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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4 12: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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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라는 표현은 자제토록 하겠습니다만, 얼마전 안철수씨의 코멘트처럼 현재의 IT 수준으로 강국이라는 표현을 하는것에서 생기는 거부감은 당분간 사라지지 않을 것 같군요.
“한국 인터넷시장 made in KOREA 는 없다”…안철수 사장 한국현실 쓴소리
[국민일보 2004-09-09 18:14]
“한국은 인터넷 강국이 아니라 외국 기업의 배를 불려주는 시장일 뿐이다.”
대표적인 벤처기업가인 안철수(42) 사장이 최근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는 안철수연구소의 홈페이지에 ‘우리는 진정한 인터넷 강국인가?’라는 제목의 칼럼을 올려 IT(정보기술) 강국을 자부하는 우리의 현실에 대해 또다시 쓴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지난 7월에도 “한국 소프트웨어(SW)산업의 미래가 없다”는 내용의 칼럼으로 SW산업의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었다.
안 사장은 지난 7일자 칼럼을 통해 한국이 인터넷 강국으로 자부하고 있지만 국내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를 구성하고 있는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거의 외국산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향이 심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인터넷 망을 설치하고 운영할 뿐 실질적으로는 외국 회사들에 돈을 벌어주는 거대한 시장 노릇만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안 사장은 또 “오프라인 콘텐츠가 부족해 향후 온라인 콘텐츠 시장에서도 경쟁력 부족이 우려되며 인터넷이 대부분 게임이나 채팅,동영상 교환 등의 수단으로만 사용돼 새로운 부가가치를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며 “부족한 부분을 인식하고 노력해야 진정한 인터넷 강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