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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09: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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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님이 찾는 그 케이스겠군요. 다만 주식은 아니고 파생쪽입니다.
저는 작년에 직장을 그만두고 제주도로 내려왔습니다. (거래하는데 장소가 중요하지 않음 + 와이프가 제주도에서 살고 싶음의 결과)
님이 말씀하시는 요지를 이해할 것 같네요. 주식으로 잘 되고자 하는 마음도 있겠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피로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을겁니다.
현재 저는 엄밀히 말하면 손해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금의 일부를 날린 상태지만, 그래서 좀 초조한 상태지만 이 길에 대한 후회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투자 방법에 대한 후회만 있을뿐... 직장 다닐때와 확실히 마음가짐이 다르더군요.
어쨌든 만약 하게 된다면 버는것에 대한 기쁨보다 잃는것에 대한 두려움을 더 크게 가지고 하시면 도움이 된다 말씀드릴 수 있겠군요. 최대한 보수적으로... 못 버는것에 대한 죄책감? 초조함 이런것을 어느정도 버릴 수 있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