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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17: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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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장소 : 남자기숙사 피의자의 침대
살해무기 : 나무젓가락, 알류미늄호일, 젖은 수건
살해방법 : 계절은 겨울, 평소 피의자는 주변인들에게 전기장판 퓨즈가 자주 나간다고 이야기하고 그 해결방법으로 퓨즈에 알류미늄 호일을 감아서 사용하면 된다는 이야기를 피해자에게 한다. 그리고 그 것을 (웬만하면) 피해자에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밥한끼 혹은 술한번으로......
전기장판 중 누웠을때 심장 가장 가까운곳 전선이 상하도록 반복적으로 접어 훼손한다. 잘 훼손이 되었는지 반복적인 누전 실험으로 확인한다.
D-Day : 잘 훼손된 전기장판을 깔고 기숙사 두꺼비집에 접근해 젓가락으로 퓨즈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젖은 수건은 전기장판의 훼손부위 위에 올려두어 누전이 확실히 되도록 준비한다. (물론 이때는 콘센트를 뽑아둔다.)
술자리를 핑계로 피해자를 불러내고 같이 술을 마신후 피의자 침대에 누워 자도록 유도한다.
피해자가 침대에 눕는다면 피해자 옷안으로 물이 스며드는 시간을 기다리고 전기장판 콘센트를 꽂는다.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