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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18: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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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쓴님. 원글엔 노답댓글이 너무 많아서 차마 댓글 못달았지만 저도 원글쓰니님 생각에 동의하는 한 사람입니다. 저는 엄청나게 불행하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평탄하게 산 사람도 아니고, 주변에 이런 일로 고생한 친구가 많이 있어서인지 저도 그런 생각 없는 사람들 보면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그리고 또 그런 사람들이 오지랖은 넓어서 꼭 한마디씩 덧붙여 사람을 상처주죠. 그러나 이 글처럼 조금만 생각해본 사람들은 오히려 말을 삼가고 아끼고 남에게 함부로 말하지 않기 때문에 생각없는 사람만 눈에 더 띄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생각 깊은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며 또 오유를 보면 결코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사실을 마음속에 심지로 삼아두고 우리는 인생을 견뎌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